2020년 새해에는 모든 페럿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새해는 인터쥬가 창립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긴 세월 동안 한국에 페럿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초창기에 부산 김해까지 직접 차를 몰고 페럿을 전해 드렸던 일들도 생각이 납니다.

초창기엔 페럿을 애생동물 혹은 쥐로 취급 당하였고 많이 물기도 하였습니다. 또 냄새난다고 구박도 참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동물을 분양한다며 클레임도 참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과거 참으로 어렵게 페럿을 홍보하며 애쓰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다행히 이제 페럿이 법적으로 인정되는 반려동물로 자리를 잡았고, 많은 분들에게 한 가족으로 받아들여 졌습니다.

저희 회사도 그동안 수많은 어려운 일들을 겪으면서 때론 지치고 포기까지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만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것이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20년 주년을 맞아 어려움 가운데서도 인터쥬를 후원해 주시고 오늘까지 버티게 해주신 여러분께 꼭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페럿 문화를 만들고 싶었던 초창기 열정이 많이 식었지만 20 주년을 맞아 한번 뒤돌아보고

2020년에는 다시금 마음을 다 잡고 페럿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협력해주시고 인터쥬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인터쥬 드림